마고 로비가 할리 퀸 캐릭터에 무한 사랑을 보여줬다.

2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월 5일 개봉하는 DC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언론배급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 DC 사상 첫 아시안계 여성 연출자인 캐시 얀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할리 퀸’ 마고 로비, ‘헌트리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블랙 카나리’ 저니 스몰렛, ‘카산드라 케인’ 엘라 제이 바스코가 참석해 한국 기자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쿠아맨’ ‘조커’를 잇는 2020년 DC의 첫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마고 로비)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솔로 무비다. ‘인생캐’ 할리 퀸으로 다시 돌아온 마고 로비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저니 스몰렛, 로지 페레즈, 엘라 제이 바스코가 통쾌한 여성 액션 한판을 예고한다.

마고 로비는 또 한번 할리 퀸으로 돌아왔다. 발칙한 할리 퀸 역할과 배우 이미지가 잘 맞아 ‘찰떡캐’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그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을 처음 만났을 때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녀는 광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본인을 표현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커와 결별 이후, 할리 퀸은 심적으로 힘들어한다. 이를 극복해나가며 자매 같은 친구들을 찾게 된다. 할리 퀸은 관객들이 볼 때 신뢰할 수 없는 캐릭터다. 그런 매력이 할리 퀸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저는 이 캐릭터를 계속 하고 싶다”며 할리 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2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