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보드, 눈썰매, 빙어낚시, 트레킹 등 실외에서 즐기는 겨울 스포츠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피부를 민감하게 만드는 유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키장의 흰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철 자외선보다 4배 정도 강해 주근깨 및 색소침착을 유발하며 얼굴을 스치는 매서운 칼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쉽게 빼앗아 피부 건조 및 안면홍조를 초래한다. 이처럼 각종 유해 환경에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에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스포츠 마니아들이 믿고 쓰는 화장품을 소개한다.

사진=듀이트리 제공

듀이트리 ‘픽앤퀵 투윅스 마스크’는 뽑아 쓰는 14매입으로 구성돼 간편하고 집중적인 피부 케어를 돕는다. 아보카도 추출물과 펩타이드를 함유해 겨울철 푸석푸석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를 탱탱하게 케어하는 ‘픽앤퀵 투윅스 너리싱 마스크’와 티트리 추출물과 마데카식애씨드를 함유해 자극받고 예민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픽앤퀵 투윅스 수딩 마스크’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특수 제작된 보호캡을 탑재해 내용물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청결함을 더한다.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다. 쌓인 눈에 의해 반사되는 자외선은 여름철 자외선보다 약 4배이상 높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 화상까지 유발한다.

사진=아이오페, 궁중비책 제공

아이오페 ‘UV쉴드 스킨 에너지 선 SPF50+ PA++++’은 겨울철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며 각종 피부장벽 강화 성분을 함유해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구현한다. 파라벤, 동물성 원료, 색소 등 9가지 유해 요소를 포함하지 않은 저자극 성분을 담아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했다. 특히 편백나무잎 추출물을 첨가해 피부 진정 효과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

궁중비책 ‘프레시 선스틱’은 손 댈 필요 없이 바를 수 있는 100% 무기자차 선스틱이다. 투명하게 발리고 보송하게 마무리돼 데일리는 물론 야외에서도 산뜻하게 사용 가능하다. 오지탕 성분은 수분 보유량을 높여 스킨케어 효과를 선사하고, 병풀이라고도 불리는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진정 및 보호해준다. 알러젠 프리향을 적용해 온 가족 모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야외 활동시 휴대하고 다니며 수시로 덧바르기 편하다.

사진=세타필 제공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는 클렌징 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해 보습막과 보호막을 유지해 예민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한다.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안전한 성분만을 담아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다. 더불어 초미세먼지, 메이크업 잔여물 등 피부 노폐물을 풍부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제거해 클렌저 본연의 기능도 충실히 구현한다.

공스킨의 ‘시카타이거 24K골드 에너지틱 앰플’은 진정 및 수분 장벽 강화에 뛰어난 시카 콤플렉스와 활력을 더해주는 블루 콤플렉스 및 보습을 돕는 순금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해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와 더불어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 성분을 토대로 미백 및 주름개선 효과도 제공한다.

사진=공스킨 제공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가 찬바람에 의해 자극 받고 건조해져 각질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온도차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 및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설화수 ‘여윤팩’은 밤 사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부여하는 오버나이트 팩이다. 황금, 호두, 상백피 등의 성분이 취침 시 피부에 영양을 주어 생기를 더해준다.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얼굴에 바르고 취침해도 조이거나 답답하지 않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저녁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적당량을 사용해 수면을 취한 후 다음날 미온수로 가볍게 씻어내면 돼 사용도 편리하다.

사진=설화수, 로레알 제공

두피 역시 피부의 일종이기 때문에 겨울철 야외활동 시 영향을 받는다. 건조하고 차가운 겨울철 날씨로 인해 두피가 민감해지고 푸석푸석해져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이에 두피 역시 보습 케어가 필요하다.

로레알 ‘헤어스파 DX 크림바스’는 두피 각질과 피지에 탁월한 제품이다. 티트리 오일과 멘톨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두피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두피에 보습을 전달하고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켜 준다. 샴푸 후 타올 드라이한 두피와 모발에 도포한 뒤 약 5~10분간 방치하고 헹궈주면 되기에 사용도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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