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8일 PLK엔터테인먼트 측이 김호영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고소인 A씨에 대해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고소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김호영은 차량에서 동성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소속사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김호영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또 “이후 모든 사실관계는 당사와 배우의 최종 확인 후 보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호영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보도에는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리며 이외 오보 등에 대해 당사는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댓글을 포함해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 작성·배포·유통·확산과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 2개월 만에 사건을 무혐의로 처리하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가운데 김호영이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고소를 진행하며 경찰은 추가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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