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가 2년 4개월만 컴백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에서 4인조로 개편한 젝스키스가 첫 미니앨범 'ALL FOR YOU'(올 포 유)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젝스키스의 첫 미니앨범 '올 포 유'는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등 4인 체제로 첫 활동에 나서는 것으로 2년 4개월만의 새 앨범이다.

네 멤버로 첫 활동인만큼 4인의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앨범 작업에 의기투합했다. R&B·댄스·마이 애 미 베이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 젝스키스 멤버들의 다양한 보컬과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은지원은 "저희는 앨범을 내고 공백기간이 있어서 다음 앨범이 나오는게 익숙하기도 하다. 근데 요즘 추세에는 안 맞을 수 있다. 첫 방송 전에 네이버 나우.를 먼저 촬영했다. DJ가 2년 4개월만이라고 소개하는데 적절한 시기라고 하시더라. 안테나는 항상 그렇게 컴백한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랜만에 팬들한테 인사를 젝키 4명이서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간만에 느끼는 긴장감과 설렘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수원은 "이번 앨범은 오랫 동안 준비한 앨범이다.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흐른지 잘 몰랐다. 재결합 후 '세단어'처럼 '올 포 유'의 피드백이 궁금하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재덕은 "2년 4개월만 컴백하게 돼 기쁘다. 젝키가 23년 활동하면서 한번도 미니앨범을 낸 적이 없는데 이번이 처음이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하낟.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재진은 "어제 잠도 잘 못 자고 소화도 잘 안되서 새벽에 체해서 지금 공복 상태다. 이른 시간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이른 시간에 일어났겠다 싶다. 많은 시간 공들인 앨범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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