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딸이 공개됐다.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딸 세연양이 등장했다.

올해 23살인 세연양은 부부의 신혼여행으로 떠난 보육원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그때 고등학생이었고 제일 언니었다. 시간될 때 같이 만나서 시간 보내며 친해졌다. 그렇게 4년이 지나고 세연에게 힘이 되주고 싶었고, 혼자서야할 시점인데 어떻게 가족이 돼 줄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 방법은 엄마아빠가 되는 것 뿐이었다"고 사연을 밝혔다.

이어 "물어보니 세연도 놀라더라. 생각 좀 해보겠다고 하더라. 근데 자기가 다른 아이의 기회를 뺏는 거면 어떡하냐고 하더라. 그 말이 참 예뻤다"고 아이의 어른스러움에 놀란 사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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