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최명길 부부가 가수 인순이를 찾았다.

사진=채널A '길길이 다시산다' 캡처

27일 방송된 채널A '길길이 다시산다'에서 길길부부는 가수 인순이가 설립한 다문화 대안학교를 찾았다.

인순이는 학교 설립계기를 묻는 질문에 "노래외에 다른건 생각못하고 있었는데 계속 인기가 있어서 계속 하고있다 고 말했다. 내가 잘되는 것을 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우연히 다문화가정 자녀들 고등학교 졸업률이 28%뿐이라는 얘기를 듣고 이거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스스로도 다문화 가정인 인순이는 자신과 딸을 생각하며 "내가 옆에서 같이 걸어준다면 그 아이들이 좀 더 빨리 자기 길을 찾지 않을까"생각했다며 학교 설립으로 자신과 같은 다문화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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