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가수대축제'가 오늘(26일) KBS1을 통해 방영 중이다.

사)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는 대한민국 대중가요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대중음악의 사회적 기능과 대중가수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지난 1월 16일 KBS 홀에서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이하 '2020 가수대축제')를 개최했다.

사)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와 장르를 초월한 우리는 하나 - 세대 공감을 형성하는 콘셉트 – 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26일 오후 5시 35분부터 KBS1을 통해 방영되며, 가요계의 전설 이미자, 전통가요의 대부 남진, 대한가수협회장 이자연을 비롯해 설운도, 정훈희, 인순이, 노사연, NCT Dream, 김태우, 노라조, 육중완 밴드, 알리 등이 출연해 선후배간의 화합을 선보인다.

2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공연은 출연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하모니에 1600여명의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환호한, 축제의 현장이 될 것이다.

특히 남녀 신인가수 20명을 초대해 남진, 이자연과 연출한 뉴트로 콜라보 공연은 우리 전통가요의 멋과 감흥을 아낌없이 선보이는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피날레난 60년 무대의 관록을 보여준 '가요계의 전설'이미자가 맡는다. 이미자는 "대한민국 가수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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