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사진=연합뉴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 춘천, 수원, 홍성만이 영하권으로, 낮에는 서울, 홍성 11도, 울산, 부산, 여수가 12도, 제주도는 14도까지 오르겠지만 흐릴 전망이다.

한편, 충청도와 전라도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이하로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일부지역에는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이 안개는 대기 중에 습도가 높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발생한 안개로, 아침에 해가 뜨면서 기온이 올라 대부분 소산되겠으나, 일부 서해안지역에는 오늘 오전까지 안개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설날이 지난 후 새해 첫 아침 일출 시간은 강릉은 오전 7시 34분, 서울은 7시 41분, 독도, 울등도 7시 25분, , 여수 7시 3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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