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과 오스틴강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폰페이’에는 오스틴 강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하는 조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제작진은 갈림길 앞에서 “두 길 중 한 곳에는 무조건 보물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자, 유오성, 오스틴 강, 조현은 어쩔 수 없이 팀을 나누게 됐다. 유오성, 최자는 OB팀으로 오스틴 강, 조현은 YB팀으로 각자 길을 나서게 된 상황.

험난한 돌길에 오스틴 강은 시작부터 조현의 손을 잡고 길잡이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걷기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오스틴 강은 “근데 이거 진짜 예쁘지? 공기도 너무 좋고”라고 대화를 시도했다. 우연히 만난 코스투스속을 보고는 마치 산책을 나온 듯 “예쁘다”라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오스틴 강은 보물을 찾아가는 내내 뒤따라오는 조현을 잘 보살폈다. 이에 조현은 “오스틴강 오빠가 제일 가까이에서 저를 많이 챙겨줬던 것 같아요”라며 “의지가 정말 많이 됐어요”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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