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감독이 핸섬타이거즈 패배에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캡처

24일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핸섬타이거즈 팀이 프로젝트 볼 팀을 상대했다. 4쿼터에서 체력저하로 점수차가 20점차 이상 벌어졌다.

리바운드도 안 됐고 턴오버를 하기 일쑤였다. 결국 핸섬타이거즈의 두 번째 경기는 36-60으로 끝났다. 선수들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서장훈 감독은 “오늘은 정말 실망스러웠다”며 “훈련한지 얼마 안 된 것도 있지만, 솔직히 오늘 경기는 평가하기 어렵다. 수준이 너무 떨어졌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는 이어 “집중을 해야하는데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았다”며 줄리엔강, 김승현 등을 거론했다. 서 감독은 “계속 이러면 시합 뛰기 힘들다”고 엄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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