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가 부모님에게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노브레인 이성우가 어머니 생신을 맞이해 고향 마산을 찾아갔다.

이날 이성우 부모님과 이모들이 노래방을 갔다. 어머니가 ‘봄날은 간다’를 부르자 이성우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성우는 인터뷰를 통해 “저 가사의 엄마의 이야기 같아서 감정이 복잡해졌다”며 “엄마는 종갓집 며느리여서 밥을 하면 7~8인분이 기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그래서 화를 낸 적이 있다. 사과 깎고 남은 꼭지를 드시더라. 막 화를 냈다. 몇 주 전 사과를 깎는데 그 생각이 나 너무 미안했다”고 전했다.

그는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이제 여러분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셨으면 한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