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DJ 박’으로 변신해 ‘끼리끼리’의 신호탄을 울렸다. 이에 극과 극 텐션으로 댄스 신고식에 적응하고 있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포착돼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끼리끼리’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사진=MBC '끼리끼리' 제공

26일 첫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 박명수의 디제잉에 성향대로 반응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명수는 “하이퍼 극재미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외치며 ‘끼리끼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른 아침부터 울려 퍼지는 비트에 장성규, 이수혁은 멘붕에 빠진 모습으로 포착됐다. 특히 흥을 뿜어내는 다른 출연진들 사이에서 텐션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전역한 지 단 이틀 만에 ‘끼리끼리’에 합류한 인피니트 성규 역시 “아직 낯설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사진=MBC '끼리끼리' 제공

이 가운데 하승진, 정혁은 역대급 하이 텐션으로 등장과 동시에 현장을 압도했다. 221cm 키에서 나오는 ‘거요미’ 하승진의 큐티뽀짝(?) 댄스와 핵인싸 정혁의 현란한 클럽 댄스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댄스 신고식을 마친 출연자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인사를 나눴다. 이 가운데 이용진은 “남들 뒤 캐는 것밖에 안 합니다”라며 젝스키스의 컴백 일정, 인교진의 거주지 등 멤버들의 속사정을 완벽하게 파악, ‘용진 패치’로 인정받았다.

출연자들의 극과 극 텐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댄스 신고식 현장은 2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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