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이 설연휴 극장가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남산의 부장들' 스틸컷

24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22일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병헌, 곽도원, 이성민, 이희준, 김소진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은 23일 33만48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9만2627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틀만에 59만 돌파에 성공한 ‘남산의 부장들’은 본격적으로 설연휴 극장가 접수에 나섰다.

같은 날 개봉한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 허성태 주연의 ‘히트맨’은 2위에 올랐다. ‘히트맨’은 23일 12만503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1만7434명을 기록했다. ‘남산의 부장들’과 일일관객수 차가 3배 가까이 나, ‘히트맨’이 1위 자리를 빼앗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주연의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누적관객수 10만4566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에 밀려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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