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존중 시대가 도래하면서, 특정 소비자층을 겨냥한 ‘틈새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윤택하게 영위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비용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 최근 소비 행태에 따라, 필수 가전이 아니었던 틈새 가전이 더욱 조명되고 있다.

◆ 나만의 원두 찾아 맞춤형 커피를 집에서

사진=유라 Z6 제공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353잔. 대한민국 국민들의 커피 사랑은 뜨겁다. 커피 애호가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 맛보지 않은 새로운 커피를 찾는 것을 일상처럼 즐긴다. 선택한 원두에 따라 색다른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이 인기 홈카페 도구로 주목받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의 Z6 커피머신은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커피 추출과 나만의 스페셜티 커피 레시피를 개발하여 즐길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커피 농도, 밀크폼의 양, 우유 온도 등을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고, 레시피로 저장하여 간편하게 추출할 수 있다. 또한 유라의 IoT 기술 ‘스마트 커넥터’ 기능으로 커피 추출은 물론 머신 상태 체크 및 관리도 스마트하게 할 수 있다.

◆ 집에서 즐기는 '홈술족'을 위한 신선한 수제 맥주

사진=LG전자 홈브루 제공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복잡하고 까다로웠던 수제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LG전자 홈브루는 최고의 원료로 갓 뽑아낸 나만의 맥주를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제 맥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원료를 선택하고, 철저한 온도 관리로 발효와 숙성 과정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홈브루에 탑재된 마이크로 브루잉 공법은 1초에 10번 이상 온도와 압력을 자동으로 측정해 발효와 숙성 환경을 정밀하게 유지하는 기술이다. 맥주 원액 캡슐과 물만 있으면,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스타우트, 위트, 필스너 등 인기 맥주 5종을 원터치로 제조할 수 있다.

◆ 세계 명화 3만여 점을 집에서 감상하기

사진=뮤럴(Meural) 디지털 캔버스 II 제공

약 4천억 원대 중반에 달하는 미술 시장은 취향이 있는 곳에 돈을 아끼지 않는 마니아 계층들이 압축된 시장이다. 미술관-박물관을 일상 같이 방문하는 문화예술 애호가라면, 전세계 명화들을 소장하고 싶은 꿈을 한 번쯤 가져봤을 것이다.

뮤럴(Meural) 디지털 캔버스 II’는 3만점 이상의 세계 명화를 집 안에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다. 3년 멤버십 라이선스가 함께 제공되는 뮤럴 디지털 캔버스로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해링 등 유명 작가들은 물론 영화 아티스트, 그래픽 디자이너 등 현대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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