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박성웅의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 ‘루갈’이 베일을 벗었다.

3월 16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월화 오리지널 ‘루갈’(연출 강철우/극본 도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 측이 강렬하고 파격적인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역대급 ‘센캐’로 돌아오는 최진혁과 박성웅의 압도적 카리스마가 액션 히어로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OCN이 월화 오리지널로 편성을 확정지은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부터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까지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OCN과 그 도전사(史)를 함께한 레전드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이날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기괴한 가면을 쓴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빛으로 가득한 방 안에 두 눈을 가린 또 다른 남자가 등장한다. 안대를 푸는 남자와 가면을 거두는 남자의 모습이 교차되며 흐르는 “놈이 전부를 앗아간 그때, 나는 다시 태어났다”라는 의미심장한 내래이션이 전해진다.

최진혁은 새로운 차원의 히어로 ‘강기범’으로 변신한다. 강기범은 특수경찰조직 루갈의 핵심 멤버로 최첨단 인공눈을 장착한 인물. 박성웅은 최진혁과 대립하는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절대 악 ‘황득구’로 분한다. 가면 속에 가려져 있던 섬뜩한 눈빛은 황득구의 잔인한 면모를 짐작게 한다.

한편, OCN 새 월화 오리지널 ‘루갈’은 오는 3월 16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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