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달성한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마지막 과제는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이다.
22일 오후 10시 15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호주와의 4강전에서 김대원, 이동경의 연속골로 한국이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게 된 김학범은 대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올라온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하게 된다. 사우디는 한국-호주전이 치러지기 전 우즈벡을 1-0으로 꺾었다.
결승 상대인 사우디는 한국이 U-23 대표팀 역대전적에서 4승 3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상대다. 지난해 11월 두바이컵에서 이동준과 조규성의 골로 2-0 승리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사우디가 1실점으로 짠물수비를 자랑하지만, 한국은 9골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해 충분히 뚫을 수 있는 상대다.
한국은 4회 대회를 맞은 AFC U-23 챔피언십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2014년 1회 대회 이후 2년 주기로 열리는 이 대회서 한국은 2016년 신태용호가 준우승을 거둔 것이 최고 성적이다. 이미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지만 내친김에 우승까지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김학범호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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