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뮤지컬계의 대모라 불리는 배우 윤석화가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무대의 마스터다운 명품 공연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사진=한국뮤지컬어워즈 제공

지난 20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윤석화는 뮤지컬 '캣츠'의 대표 넘버인 '메모리(Memory)'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최대 뮤지컬 강국의 원동력이 된 한국 뮤지컬의 뿌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윤석화는 우리나라 초창기 뮤지컬 배우를 대표하는 산증인이자 역사로 무대에 올랐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메모리’를 열창한 윤석화는 객석에 앉은 많은 후배들에게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하며 축복한다. 관객 여러분들도 감사드린다. 더욱더 한국 뮤지컬을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다시 한번 박수를 받았다.

한편 윤석화는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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