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연휴 대체공휴일 회사 방침에 대해 개인 연차 사용으로 직원 전원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연합뉴스/본 기사와 무관

취업포털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409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출근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23%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이 ‘1월 27일 대체공휴일에 회사 방침상 공식적으로 전원 출근하지 않는다(69.9%)’고 답했다. 이어 ‘개인 연차 처리로 전원 출근하지 않는다’ 22.7%, ‘공식적으로 전원 출근한다’ 5.1%, ‘개인 연차를 사용하는 사람만 출근하지 않는다’ 2.2%였다.

설 연휴 기간 휴일에 대해 ‘공식 설 연휴 4일 모두 쉰다’는 의견이 81.7%로 가장 많았고 ‘대체공휴일 제외 3일 쉰다(17.4%)’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회사 자체 휴일 포함 5일 이상 쉰다’는 의견은 1%로 나타났다. 또한 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은 ‘이번 설 연휴가 짧다(87.5%)’고 답했으며 ‘적당하다’는 12.5%였다.

이번 설 선물은 ‘참치/햄 등 가공식품(40.8%, 복수 응답 가능)’이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설 상여금(34.4%)’, ‘샴푸/비누 등 생활용품(17.2%)’, ‘한우/생선 등 신선식품(3.5%)’, ‘백화점 상품권(2.3%)’, ‘따로 지급하고 있지 않다(1.2%)’ 순이었다. 기타(0.6%)로는 ‘자사 제품’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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