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천금이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제21대 회장에 당선됐다.

21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는 "가수 '윤천금'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총회에서 21대 회장직에 당선됐다"고 전했다.

1961년 설립 이후 60년 전통의 사단법인 한국 연예예술인 총 연합회 가수협회 제21대 회장으로 ‘약속’, ‘천사 같은 아내’, ‘님 바라기’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윤천금이 당선 되어 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국내 최대 규모에 회원이 활동 중인 가수협회는 현인, 고운봉, 최희준, 박일남, 남일해, 남진 등 유명가수들이 회장직을 거쳐 갔으며 지금도 가수들의 친목 도모 및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강원도 영월 출신인 '윤천금' 가수협회 신임 회장은 1980년 제1회 TBC 신인가요제 금상을 장욱조의 ‘그 한마디만’으로 수상하면서 본격 가요계에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윤 회장은 오랜 방송 활동을 거쳐 ‘천사 같은 아내’, ‘연가’, ‘님 바라기’까지 사랑받으며 확고한 가요계의 중견 가수로 자리 잡았으며 WBS 원음방송, TBN 강원교통방송 등에서 MC 활동을 한 바 있다.

한편 윤천금 회장은 "회원들의 복지에 중점을 두고 권익 보호 및 방송 출연료 현실화 다양한 홍보 기회 부여에 집중하여 많은 혜택을 함께 나누는 단체로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가수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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