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연습현장이 대공개됐다.

20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BTS #방탄소년단 #실시간방탄 #BlackSwan
#MAP_OF_THE_SOUL_7"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연습현장 사진이 대방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습실에서 한창 '블랙스완' 안무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멤버들의 손동작 하나하나는 '우아함', '섬세함'들 나타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앞서 지난 17일 선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7'(맵 오브 더 소울 :세븐)의 수록곡 'Black Swan'(블랙스완)은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블랙스완'은 클라우드 랩, 이모 힙합장르 곡으로, 트랩 드럼 비트와 애절한 로파이 기타 선율, 캐치한 훅이 조화를 이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하는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고백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아트필름도 함께 선보였다. 공개된 아트필름 역시 감각적인 안무로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블랙스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연습 현장 공개는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6월 '페이크 러브'무대에 이어 2017년 11월 'DNA', 오는 28일 '블랙스완' 무대까지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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