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에 이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른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가 재개봉 기념해 미공개 프로덕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프로덕션 스틸컷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전설 속 몬스터 Mr. 링크가 가족을 찾기 위해 세계 최고의 탐험가 라이오넬과 함께 잃어버린 세계 샹그릴라로 모험에 나서는 글로벌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미공개 프로덕션 스틸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가 세계 유수 영화제와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실감하게 만든다. 캐릭터를 비롯한 수백개의 세트와 소품을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만드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

사진='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프로덕션 스틸컷

제작 기간만 5년이 소요됐을 정도로 제작진들은 각고의 노력을 통해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완성시켰다. 캐릭터들의 표정 하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은 정교한 작업은 수작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높은 완성도로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CG라 착각할 만큼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까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라이카 스튜디오의 역작이라 할 만큼 압도적인 퀄리티와 스케일을 보여준다. 수백명의 스태프의 노력이 깃든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2월 9일(현지시각) 열리는 오스카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돼 골든글로브에 이어 또 한 번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어드벤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1월 30일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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