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가 포커플레이어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김학도와 아내 한해원이 동반 출연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KBS

김학도는 최근 포커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며 “연예계 생활 28년까지 하고 나서 지난해부터 프로 포커플레이어, 프로 홀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텍사스 홀덤이라는 종목으로 토너먼트 경기에 나가서 재작년에 우승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도박으로 오해하는 시선에 대해 김학도는 “기업의 지원을 받아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국제 대회를 나가는 거고, 국내에는 국제대회 개최가 합법화가 안 되어 있다. 외국같은 경우는 대만, 베트남에서도 작년 재작년부터 합법화가 돼서 해외에서도 (경기를 보러) 많이들 온다”라고 설명했다.

김학도와 아내 한해원은 재차 생활스포츠로 텍사스 홀덤을 봐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한해원은 “이것도 실력이 존재하고 아까 놓여있는 칩이 돈이 아니고 포인트다. 내기가 아니다”라며 “텍사스 홀덤도 나가서 포인트를 다 모으면 골프대회처럼 순위로 상금을 탈 수 있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오해와 편견을 벗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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