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58·사법연수원 16기)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에 지명됐다.

20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기만료로 퇴임 예정인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노태악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임명을 제청, 부장판사로 최종 낙점됐다.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는 경남 창녕 출신이며 한양대 법대를 졸업, 1987년 사법연수원 16기를 수료했다.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북부지방법원장, 한국민사소송법학회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2살 많은 형이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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