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권상우, 정준호 두 선배들과 함께한 소감에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1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히트맨’ 이이경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설 연휴 개봉을 앞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이이경은 이번 영화에서 국정원 비밀조직 방패연의 마지막 암살요원이자 준에게는 동생과도 같은 철 역을 맡았다.

이이경은 코믹액션 장르 최고의 배우들인 정준호, 권상우 등 선배들과 함께 한 것에 대해 "너무 영광이었다. 두 분이 코미디1, 2세대라고 본다면 3세대를 원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영광이었다"며 "아직도 저 포스터에 제가 있는게 믿기지 않는다"고 두 배우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허설을 하고 촬영했는데 선배님들이 애드리브도 다 잘 받아주시고 리액션해주시고 그래서 대본보다 재밌게 나온 것 같다. 연기가 좋아서 하고있지만 가면 일한다는 느낌이 조금은 든다. 근데 '히트맨'은 그런 느낌없이 재밌게 찍었던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최고였음을 거듭 강조해 이번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히트맨'은 1월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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