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로라 던이 오스카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미국배우조합상 라이브 캡처

20일(한국시각) 미국 LA에서 열리고 있는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브래드 피트와 로라 던이 영화부문 남녀조연상을 받았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는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았으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로도 지명됐다.

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남우조연상 트로피에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로라 던은 노아 바움백 감독의 ‘결혼 이야기’에서 이혼 조정 변호사로 나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 역시 골든글로브 수상, 오스카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강력한 오스카 수상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스칼렛 요한슨, 애덤 드라이버 그리고 노아 바움백 감독을 거론함과 동시에 캐스팅 디렉터부터 영화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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