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캐릭터로 전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헨리 카빌 주연의 범죄 스릴러 ‘나이트 헌터’에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조연 배우들의 명품 열연까지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나이트 헌터' 스틸컷

‘나이트 헌터’는 희대의 연쇄 살인마를 잡은 형사 마샬(헨리 카빌)이 사이코패스 용의자의 교묘한 단서에 휘말리며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사건을 총지휘하는 경찰청장 하퍼 역은 스탠리 투치가 맡았다. 스탠리 투치는 국내 영화팬들 사이에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패션 잡지 편집장의 오른팔이자 앤 해서웨이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캐릭터 나이젤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메릴 스트립과 함께한 ‘줄리 & 줄리아’로 오스카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범인을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형사 캐릭터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간디’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 ‘휴고’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등 출연하는 매 작품에서 압도적 연기력을 보여준 벤 킹슬리가 전직 판사이자 해커 쿠퍼 역으로 분했다. 특히 ‘아이언맨 3’의 만다린으로 히어로에 버금가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그는 ‘나이트 헌터’에서도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이 가세해 극에 풍성함을 더한 ‘나이트 헌터’는 1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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