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로빈’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 김대종, 김종구, 정상윤은 유능한 과학자이지만 딸과의 교감에는 서툰 아빠 ‘로빈’으로 완벽 변신했으며, 임찬민, 최미소는 폐쇄된 우주에 답답함을 느끼며 지구로 돌아가길 꿈꾸는 아이 ‘루나’로, 박정원, 최석진, 유현석은 똑똑하고 야무지지만 충전이 필요한 구식로봇이자 로빈과 루나 사이의 중재자 ‘레온’으로 변신한다.

특히, 지난 2019년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사업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서 40: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어 탄탄한 작품성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기도 했다.

작품은 신인 창작진의 신선함과 뮤지컬 ‘니진스키’와 ‘용의자 X의 헌신’의 연출을 맡은 정태영,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와 ‘어쩌면 해피엔딩’의 음악감독을 맡은 주소연을 포함한 베테랑 스태프의 참여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작품의 탄생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로빈’은 3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하며, 프리뷰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하나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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