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최근 직속 부하로부터 공개 석상에서 항의를 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검찰청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조문 자리에서 최근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승진한 반부패‧강력부장이 직속 부하로부터 항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철 검사장은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감찰 무마 사건에 불기소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양석조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이 공개적으로 항의하고 반발한 것.
양석조 선임연구관은 “조국 전 장관이 왜 무혐의냐”, “당신이 검사냐”라고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재철 검사장은 이를 듣고 있다 소란이 잠잠해진 뒤 자리를 빠져나갔다.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은 잠시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총장은 법무부에 앞서 양석조 선임연구관을 포함한 대검 중간간부 전원의 유임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한편 심재철 검사장에 대한 항명은 조국 전 장관 사건처리를 둘러싼 검찰 내부의 갈등이 공개적으로 표출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관련기사
- 홈파티 열풍, 명절에도 이어진다...설 선물세트 ‘가족먹거리’로 진화
- 안철수, 오늘(20일) 현충원-5·18묘지 참배...정치활동 재개
- [오늘날씨] 절기상 대한, 큰 추위는 없어…전국 미세먼지 ‘나쁨’
- 세뱃돈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쓱'~명절풍경 바뀐다
- '리그 1위' 리버풀, EPL 맨유에 2-0 승리...13연승 질주
- '해치지않아', 81만 돌파+박스오피스 1위...'닥터두리틀' 150만 눈앞
- 손부터 목까지...나이 잊게 하는 주름케어템 4
- 황제성, 대전권 2040 빌라에 감탄 “母 모르게 외출가능”
- 찐 밀리터리 기능 탑재!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택티컬 에디션' 출시
- ‘SBS스페셜’ 황혼육아→고부지간 갈등, 자식교육 가치관 차이
- 홍삼시장 내 흑삼 성장세 주목! ‘한뿌리 흑삼’, 설 인기선물 등극
- 천호엔케어, ‘액티브솔루션 눈건강’ 출시 2달만 1만박스 판매
- ‘SBS스페셜’ 5년차 황혼육아 母 “가끔씩 보는 게 좋을 거 같다”
- ‘미우새’ 음문석, 늦은 나이 성공에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
- 김수현, ‘사랑불’ 동구로 특별출연…현빈 부하들 만났다
- ‘미우새’ 음문석, 황치열 한숨 부르는 알뜰함 “그냥 새거 사자”
- ‘사랑의불시착’ 오만석, 현빈에 손예진 살해위협 “남쪽으로 간다”
- ‘사랑의불시착’ 김정현, 손예진♥현빈 탈출 공조 “서지혜 첫사랑 끝내라”
- 박인비, 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 연장 돌입...통산 20승 달성하나
- 윤하, ‘RM 피처링’ 신곡 美빌보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1위
- G마켓, 쥐띠해 맞아 ‘미키마우스’ 프로모션...100원딜+특가판매
- '메시 결승골'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1-0 제압...세티엔 체제 첫 승
- 신동주‧신동빈, 신격호 빈소서 재회…서미경 친오빠와 조문
- 한국vs호주-우즈벡vs사우디, U-23 챔피언십 4강 완성...도쿄行 주인은?
- ‘슈돌’ 펭수, 윌리엄 동심 지켜준 10살 형…연우 첫 심부름
- 세븐틴, 북미 월드투어 순항...오늘(20일) LA 공연 V라이브 생중계
- ‘런닝맨’ 금새록, 음문석 댄스강습 효과? 어깨춤 매력발산
- 민주당, 오늘(20일) 총선 '2호 공약' 발표...청년 관련 내용 예상
- ‘집사부일체’ 신수지, 신상승형재 깜짝 지원군…은퇴 후 첫무대
- ‘복면가왕’ AOA 찬미 “좋게 봐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