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학생들의 대학 입시를 놓고 진학부 활약이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측은 19일 진유라(이은샘)의 멘탈관리사로 등극한 고하늘(서현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진학부는 짜릿한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시전쟁에 돌입했다.

학생들을 따뜻하게 감싸며 담임 선생님으로서도 한 발 더 성장한 고하늘은 내년에도 만나러 오겠다는 제자의 말에 ‘버티기’를 결심했다. 여기에 정교사 채용공고 발표 소식은 고하늘과 지해원(유민규)의 뜨거운 경쟁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대학 입시를 앞두고 진학상담에 열을 올리는 고하늘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입시전쟁의 승리 전략을 찾아나선 고하늘과 진유라는 나란히 앉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의대에 진학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이 목표인 진유라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악바리 근성으로 고3 생활을 버텨왔지만 이상과 다른 현실 앞에서 초조하긴 마찬가지다. 그런 진유라의 마음과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고하늘이 어떤 조언으로 대학 입시의 마지막 관문에 선 진유라의 사기를 북돋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내일(20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수시 원서 접수 시즌이 찾아온 학교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국대학교 학교장 추천을 앞두고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지고, 변성주 교장(김홍파)의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에 학교가 발칵 뒤집힌다.

사진=tvN '블랙독'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