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설 연휴 극장가 흥행 조준을 완료했다.

개봉을 3일 앞둔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시사회와 동시에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을 받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설 연휴 개봉하는 동시기 개봉작들과 쟁쟁한 외화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독보적인 속도로 1위 고지를 선점했다.

영화는 대한민국 정치사의 변곡점 역할을 한 10.26 사태를 소재 삼은 논픽션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을 기반으로 극화했다. 이병헌의 인생연기, '믿보배'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의 폭발적 열연, 한국-미국-프랑스를 오가는 글로벌 로케이션,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더욱 깊어진 내공까지 다양한 지점에서 호평을 받는 중이다.

이런 입소문을 기반으로 가족 관객층에게도 꼭 봐야 할 영화로 언급되고 있다. 이렇게 평단과 관객층 모두 만족시키며 고른 호평을 받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다가오는 설 연휴 독보적인 흥행강자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는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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