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이 처가에서 고군분투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전라도 목포 처가를 찾은 팝핀현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팝핀현준은 첫 낙지 손질에 도전했다. 그는 "낙지한테 미안해서"라며 변명하면서도 겨우 한번 잡기 시작한 낙지를 손에서 놓지 않고 손질을 마쳤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에 따뜻한 물로 헹구었다.

이때 그의 "이걸 따뜻한 물로 했냐"고 잘못했다고 지적했고, 아내의 오빠는 "긍께 왜 손님한테 시켰냐"고 두 사람의 싸움으로 번졌다.

예쁨 받으려고 고군분투하다 결국 사고친 것이 된 팝핀현준은 싸늘한 분위기에 어쩔줄을 몰라했다. 그는 "형님이 제가 잘 못내려오고 그런 것에 서운해하시는 것 같은데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래서 그 마음을 줄어드리기 위해 했는데 제가 잘 못해서 죄송스럽고 민망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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