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새로운 ‘핑크 소라게 짤’ 탄생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그는 전설의 소라게와 조개껍데기 짤의 탄생 비화를 공개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오늘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측은 권상우의 ‘소라게 짤’ 탄생 비화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먼저 권상우가 소라게 짤 이모티콘 등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유용하게 쓰고 있다”라며 아내의 말을 깜빡했을 때의 상황을 재연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소라게 짤 뿐만 아니라 그의 충격적인 조개껍데기 짤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권상우는 “촬영장 분위기를 업 시켜주려고 한 애드리브였다”라며 짤의 비화를 털어놓았다. “(상대역이었던) 김희선 씨가 제일 놀랐을 것 같아 미안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소라게 짤 역시 애드리브였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슬픈 장면을 극대화하기 위한 그만의 즉흥 연기였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다고 밝힌 그는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권상우는 2020년 버전으로 새로운 소라게 짤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응해 관심을 끌었다. 그를 위해 핑크 모자와 조개껍데기까지 준비된 상황. ‘인간 핑크 소라게’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오늘 밤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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