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는 인도산 TROLIGTVIS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 제품에 대해 글로벌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영수증 유무에 관계없이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가능하다.

사진=TROLIGTVIS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

이케아는 품질관리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제품을 관련 표준 및 법규를 비롯하여 이케아 자체 표준에 따라 안전 테스트를 거친 후 생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기준을 초과하는 DBP(디부틸 프탈레이트)가 검출되었다는 보고가 접수됨에 따라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케아는 수년 전부터 모든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프탈레이트 사용을 전면 금지해왔으나 이번 조사 결과 인도산 TROLIGTVIS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에서 DBP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2019년 12월 12일, TROLIGTVIS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지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즉시 중단한 바 있다. 또한 구매 증빙에 관계 없이 모든 이케아 매장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전액 환불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식약처의 모든 고지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이케아 코리아 홈페이지 혹은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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