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랑 김승현이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해피투게더4’ 녹화에 참여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4' 제공

1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아임 유어 파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정과 일 모든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빠 장현성, 김승현, 최현석, 하승진과 스페셜 MC 소이현이 출연해 가족 사랑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김승현이 ‘해투4’ 녹화에 참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현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결혼식 전날의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이에 유재석, 소이현 등 결혼 선배들이 김승현을 위해 생생한 결혼식 후기와 조언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가족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부부 예능도 생각 중이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인생 전체를 예능에 바칠 수 있는 예능 플랜을 짜줬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김승현은 출연진 섭외에 힘들어 하는 아내 장작가를 위해 대신 섭외를 하는가 하면, 신혼집에 아내가 일할 수 있는 집필 공간까지 마련해준 사연으로 사랑꾼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동종업계 부부의 장단점도 소개했다고 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궁금해진다.

김승현은 ‘2019 KBS 연예대상’에서 화제가 된 아버지의 수상소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마이크를 놓치 않으려는 아버지의 모습이 “대본이나 상황극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것. 김승현은 “정말 리얼이었다”며 이후 댓글 반응을 본 아버지의 반응까지 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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