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지난해보다 시청자들에게 덜 관심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오전 10시경부터 생중계 방송된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13개 채널 전국 가구 시청률 총합(유료가입+ 비가입)은 12.1%였다.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가 전국 3200가구, 9000명 표본을 통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채널별로는 KBS1 시청률이 4.9%로 가장 높았고 MBC 1.7%, SBS 1.5%, 채널A 0.7%가 뒤를 이었다.

이어 연합뉴스TV 0.7%, YTN 0.6%, JTBC 0.6%, TV조선 0.6%, MBN 0.6%, 국회방송 0.1%, 국방TV 0.1%, KTV 0.027%, OBS 0.010% 순이었다. 지난해 1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12개 채널 전국 시청률 총합(유료가입+ 비가입) 13.2%보다 낮았다.

이날 지역별로는 전라북도 시청률이 27.7%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 시청률 9.3%, 경상북도 시청률 9.9%와 큰 차이를 보였다.

한 주전 주중 동일 시간대와 비교해서 이날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때 시청률이 더 많이 상승 한 채널은 KBS1, MBC, SBS로 각각 1.1%p, 0.5%p, 0.4%p 상승했다. 반대로 가장 많이 하락한 채널은 채널A로 1.1%p 하락했고 뒤를 이어 TV조선 시청률이 0.5%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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