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강원영동 및 경상해안, 제주 등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고 입춘 전까지는 한파가 우려된다. 이처럼 건조하고 추운 겨울은 피부 관리에 극악인 계절이다. 찬바람에 쉽게 건조해져 피부가 쉽게 간지러워지는 것은 물론 각질까지 유발한다. 특히 몸 피부는 면적이 넓고 얼굴보다 피지 분비가 적어 꼼꼼한 관리가 요구된다. 때문에 보습 제품을 사용해 유분막을 형성해주고 자극은 최대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뷰티업계는 민감한 바디 피부 관리를 위해 저자극 고보습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보습제가 피부에 더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크럽제부터 순한 세정제 및 수분 보유량을 높여주는 로션을 소개한다.

■ 안심성분으로 꼼꼼한 3중 보습까지, 궁중비책 ‘샴푸&바스’ ‘모이스처 로션’

궁중비책 ‘샴푸&바스’, ‘모이스처 로션’은 신생아때부터 건강하게 씻고 바르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세정 및 보습 제품이다. 피부의 pH와 유사한 약산성을 띤 저자극 샴푸 겸용 저자극 바스 제품 ‘샴푸&바스’는 피부 기초부터 탄탄하게 세정을 도와주고 ‘모이스처 로션’은 3중 보습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준다.

피부 온도를 낮추고 수분 보유량을 높여주는 핵심성분 ‘오지탕’과 쌀 추출물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돼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알러지 프리젠 향을 적용했으며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통과는 물론 독일 피부 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사에서도 피부 저자극 테스트의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고품질의 식물성 오일로 부드럽게 각질제거, 사봉 ‘바디스크럽 화이트티’

몸에 쌓인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는 것 또한 보습의 첫걸음이다. 자극이 덜한 스크럽제를 활용해 노폐물을 제거하고 보습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봉의 ‘바디스크럽 화이트티’는 사해로부터의 성분을 제품에 담아낸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이다. 26가지 미네랄이 풍부한 사해 소금과 영양을 듬뿍 함유한 식물성 오일이 각질제거는 물론 피부에 필요한 보습을 부여한다. 자스민, 레몬, 시더우드 등 섬세하고 풍부한 향까지 느낄 수 있다. 샤워나 목욕 후 적당량을 덜어내 전신에 마사지 후 물로 씻어내면 된다. 일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갈라지고 트는 발뒤꿈치를 자극 없이 촉촉하게,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오일 밤’

바디 피부 중 발뒤꿈치는 특히 겨울철에 취약하다. 발바닥은 피부 두께가 두껍고 피지선이 없어 각질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걷거나 뛰면서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에 각질이 쌓이며 굳은살이 만들어지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갈라지거나 상처가 나기도 한다. 때문에 양말로 가리는 등의 일차적인 방어가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오일 밤’은 들뜬 건조 부위를 위한 고농축 오일 밤이다. 피부에 바르면 부드럽게 오일로 녹으며 각질을 잠재워준다. 응축된 세라마이드 오일 블록이 피부에 닿는 순간 강력한 피부 보습막이 형성된다. 건조한 발뒤꿈치에 꾸준히 발라주면 촉촉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안정화된 세라마이드로 편안한 케어가 가능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예민한 피부의 사람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진=각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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