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멤버 지호가 불안 증세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3일)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멤버 지호의 잠정 휴식에 대한 공식입장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지호 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왔다"며 최근 불안 증세가 더욱 심해져 잠시 휴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지호의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전념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호가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8일 일본에서 세 번째 앨범을 발매하고 도쿄·오사카 등지에서 투어를 하는 등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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