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이 '미스터 주' 촬영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13일 메가박스 압구정에서는 '미스터 주' 언론배급 시사회에 이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정남은 영화에서 허당미 넘치는 요원 만식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배정남은 영화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액션보다 한여름 팬더복장으로 더위와의 싸움이 더 힘들었다"고 말하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액션은 몸한번 다쳐보자 뼈하나 부러져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잘 나왔나 모르겠다"라고 촬영에 임했던 자세를 드러냈다.

또한 더위를 극복했던 방법으로 "냉동탑차에 들어가서 영하의 온도에서 버티며 촬영했다"고 특별했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