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싱글리스트 사옥에서 12월 18일 개봉해 300만 돌파에 성공한 ‘시동’ 최성은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성은은 영화에서 빨간머리, 선글라스, 복싱 포즈로 포스를 뿜어내는 소경주 역을 맡아 박정민, 마동석과 함께 장풍반점 패밀리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그는 ‘시동’에서 택일 역을 맡은 박정민에게 인정사정 없이 주먹을 날린다. 최성은은 “(박)정민 선배랑 액션을 정말 많이 찍었다. 몸을 종잇장처럼 잘 쓰시더라. 정말 놀랐다”라며 “맞는 걸 잘 살려줘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설프게 때려도 정민 선배가 굉장히 잘 받아주셨다”며 “어떻게 때리는지보다 맞는지가 중요하지 않나. 저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관객분들에게 잘 전달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고 이런 점을 배우고 싶다”고 박정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시동’은 12월 19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사진=싱글리스트DB, 지선미(라운드테이블)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