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버드’ 그레타 거윅 감독의 신작 ‘작은 아씨들’에서 로리 역으로 등장하는 티모시 샬라메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작은 아씨들' 스틸컷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원작 책을 찢고 나온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조 마치 역의 시얼샤 로넌과 함께 있는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비주얼과 감성을 선사하며 각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배우들의 연기를 기대케 한다.

사진='작은 아씨들' 스틸컷

그레타 거윅 감독 역시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가 아주 환상적이었다. 그를 통해 여성들의 세상 속에 자신을 대입시키는 한 소년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이 영화를 특별하게 만드는 중요한 지점이다”고 말하며 티모시 샬라메만이 선보일 수 있는 섬세한 연기에 대한 극찬을 전해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영화 ‘작은 아씨들’은 일찍이 북미에서 흥행 포텐까지 터트리며 화제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 골든글로브를 비롯한 전세계 유수 영화제 38개 수상 및 164개 노미네이트되는 역대급 수치까지 기록하고 있어 13일 발표되는 오스카 후보에 들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할리우드 핫 라이징 스타가 된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작은 아씨들’은 2월 12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