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고서’의 정해인-은종건-임현수가 임시 해체한다.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3인 3색 혼행 코스를 진행한다.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과 그의 절친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다.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7회에서는 정해인-은종건-임현수가 각자의 방식대로 뉴욕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센트럴파크에 방문한 정해인이 힐링 여행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날 정해인은 103만평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심공원이자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뉴욕 최고의 명소 센트럴파크에 입성했다.

푸르른 잔디밭과 나무, 놀이동산, 동물원뿐만 아니라 음악가들의 버스킹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센트럴파크의 진풍경에 정해인은 마치 뉴욕 여행 첫날처럼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뉴요커들을 보고 “다 영화배우 같이 보인다. 지금 촬영장 구경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날 뜻밖에 힐링 전문가와 맞닥뜨렸다는 후문이다. 공원 한복판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목에 ‘간이 마사지숍’이 늘어서 있던 차에 뉴욕의 참 손맛을 느끼고 여행의 피로를 풀고자 마사지 체험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마사지 시작되자 정해인은 “뭐랄까 좀 많이 혼란스럽다”며 반전 후기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사진=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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