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GS25는 2015년 하이패스 전자카드 판매를 시작으로, 2017년 전자카드 충전 서비스, 2018년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했으며 2019년엔 업계 단독으로 하이패스 미납요금 조회,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토털 하이패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이달 20일부터 2월 23일까지 ‘국가지원금하이패스단말기’(이하 지원금단말기)인 친환경단말기(전기,수소차,AEBS장착버스), 화물차단말기(4.5톤이상), 국가유공자ㆍ장애인용단말기를 예약 판매한다. 지원금단말기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의 50%에서 100%까지 감면 받을 수 있게 하는 차량 부착용 단말기이다.

기존에는 제한적인 판매처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기 어려웠지만 이달부터 전국 GS25 점포에서 간편히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전국 GS25 점포에서 결제를 완료하고 계산대 입력창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제조사에서 전화 안내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즉시 택배발송 하는 구조다.

친환경단말기, 화물차단말기의 가격은 배송비포함 2만7000원이고, 지문인식기가 포함된 국가유공자, 장애인단말기는 3만2000원이다. 지원금단말기 가격은 한국도로공사의 지원금과 GS25 특별 할인이 반영된 특가이며, 통신사 멤버십 적용시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사진=GS2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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