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장 고민했던 문제는  ‘주휴수당’ 으로 나타났다.

사진=알바천국 제공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19년도 자사 알바상담센터에 등록된 1804건의 고민 상담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고민 상담 주제는 ‘주휴수당' 이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한 해 ‘주휴수당’ 관련 고민은 총 645건의 게시물에서 나타나 가장 많은 수치로 나타났다. ‘주휴수당’ 관련 고민의 상당수가 '주휴수당 미지급'이었으며 ‘주휴수당을 계산하는 방법’과 ‘받을 수 있는 조건’ 등의 문의도 다수였다.

사진=픽사베이

뒤이어 '퇴직금', ' 휴게시간', '야간수당' 등의 고민이 많이 나타났고, 기타 고민으로는 '업무 스트레스'와 '인격 모독', '언어 폭력' 등이 있었다.2위는 ‘임금체불’ 이었다. ‘임금체불’ 관련 게시물은 총 294건으로 두번 째로 높았다. 3위는 231건의 ‘근로계약서’로, 근로계약서 미작성에 대해 상담을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4위는 '부당해고'로 195건으로 나타났으며 , 5위는 '최저시급' 이었다.  

한편 알바천국이 제공하는 알바상담센터는 아르바이트 하면서 생긴 각종 문제를 상담해주고 법적구제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한국공인노무사회,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함께 운영해오고 있으며 부당해고 및 임금체불 등에 대한 법적 권리구제부터 근로 환경에 대한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