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아스날이 챔피언십(2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이날 니콜라스 페페, 라카제트를 최전방에 세우고 메수트 외질을 그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우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아스날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리즈 역시 맞받아치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리즈는 총 슈팅 18개, 아스날은 총 16개를 기록하며 난타전이 벌어졌다. 아스날의 영건 리스 넬슨이 승부이 균형을 깨뜨렸다.

리스 넬슨은 후반 10분 리즈의 골망을 흔들며 아스날이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아스날은 지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를 2-0으로 이기고 이번 경기까지 잡으며 처음으로 2연승을 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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