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희열'에서 태백급 허선행이 금강급 김기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KBS 2TV '씨름의 희열' 캡처

28일 방송된 KBS 2TV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에서 허선행과 김기수의 2라운드 제5경기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샅바를 강하게 잡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어 첫번째 판이 시작됐고 두 사람이 거의 동시에 넘어갔다. 이에 심판진들은 비디오 판독을 결정했다. 김기수의 머리가 먼저 닿았다고 판단, 허선행이 승리를 가져갔다.

두번째 판도 치열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김기수의 팔이 먼저 닿으며 허선행이 승리했다. 결국 2대0으로 승리한 허선행이 태백팀에 2라운드 세번째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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