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감독의 아들 차세찌가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부암동 도로에서 차범근 전 감독의 아들 차세찌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차세찌가 낸 사고로 40대 남성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차세찌 인스타그램

차세찌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246%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음주운전은 아내인 한채아에게로 이어졌다. 한채아의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 측은 “저희도 기사를 통해 사실을 접했다”라며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공개연애 1년만인 2018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앞두고 한채아는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습니다”라고 직접 임신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같은해 11월 한채아는 첫째를 출산하고, 이듬해 4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으로 출산 후 첫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방송을 통해 한채아는 “(남편이) 아이를 예뻐한다”라며 “우리가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아이를 워낙 좋아하신다”라고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