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준용이 모던패밀리에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사진=MBN '모던패밀리' 캡처

20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15년만에 재혼한 최준용의 신혼집과 가족이 공개됐다. 부부는 모닝 뽀뽀로 하루를 시작하며 보는이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샀다. 새신부는 15살 연하 아내 한아름씨다. 둘의 첫만남을 얘기할때 아름은 "54살 할아버지가 핸드폰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귀여웠다"며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집안을 정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때 최준용의 고등학생 아들 최현우가 등장했다. 하지만 집안에서 부부와 아들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사춘기 아들과 친해지고 싶은 준용은 느닷없이 "지갑 쓸래?"하고 물었지만 단칼에 거절하는 단답형 아들의 대답으로 대화는 이어지질 못했다.

이어 준용의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닮은 외모와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모녀같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내 아름과 현우의 어색한 관계에 대해 가족들은 솔직한 얘기를 나눴다. 현우는 "아빠가 이상한 여자와 결혼할까봐 걱정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현우는 아름이 대단하다며 진심을 전해 가족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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