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뛰어난 사회 생활 능력을 선보였다.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20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강다니엘은 대선배 이경규를 위한 귀여운 거짓말(?)을 했다.

이날은 이경규가 제시한 붉은 면발의 보르시 라면이 시식을 위해 선보여졌다. 시식단은 붉은 면발이 외관상 좋지 않다며 혹평을 이어갔다. 이에 발끈한 이경규는 젊은 입맛을 대표할 강다니엘에게 시식을 권유했다.

그는 붉은 색깔의 라면에 신기해했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맛이 어떠냐"는 물음엔 쉽게 답하지 못하고 망설였다. 결국 대놓고 눈치를 준 이경규를 위해 맛있다며 선의의 거짓말로 선배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지는 "편의점에서 매일 사먹겠느냐"는 질문에 "제가요?" 라고 답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가 "먹겠다고 해"라며 압박을 주자 "먹겠습니다"하고 답하며 특급사회생활 능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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