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딴의 실체를 알게 된 함소원이 기함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는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즐겨먹는다는 마오딴을 접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함소원은 이날 중국 시어미니와 함께 시장나들이에 나섰다. 우리네 시장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처음보는 식재료가 가득이었다. 때문에 함소원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중국 마마의 눈에 마오딴이 포착됐다.

마찬가지로 함소원 역시 어떤 음식인지 의아해하며 “오리알인가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 음식의 정체는 바로 마오딴. 병아리를 통째로 쪄낸 음식이었다. 알을 까니 병아리 형태가 그대로 드러났고, 함소원은 자리에 서서 소리를 질렀다.

다행히 생으로 먹는 음식은 아니고, 병아리를 쪄낸 음식이라고. 중국 마마는 함소원에게 “맛있다니까”라고 거듭 먹어보라고 권했다. 더는 거절할 수가 없어 두 눈을 질끈 감고 한 입을 맛본 함소원은 곁에 있는 고수를 연이어 입으로 가져가며 “이 느끼한 맛을 이걸 어떻게 먹어”라고 질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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