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기간제 교사 면접에서 라미란과 만났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는 고하늘(서현진)의 기간제 교사 면접이 그려졌다.  

사진=tvN

이날 고하늘은 결원이 생긴 사립 대치고 기간제교사 면접을 보러 갔다. 고하늘은 집에서 다려놓은 양복을 찾았다. 고하늘의 아빠 고상철(맹상훈)은 딸에게 잘 다려놓은 양복을 주며 "네 엄마가 3년 전에 사놓은 거야. 너 선생되면 폼나게 차려입으라고. 기간제면 어떠냐. 다 선생이지"라고 힘을 북돋아줬다. 

면접장에서 고하늘은 시범 강의를 무탈하게 마무리했다. 면접을 보는 교사들이 "학원강사를 오래 했다며. 금수저야"라고 소근대자 박성순은 고하늘이 낙하산일지 모르겠다는 심증을 갖게 됐다. 면접이 끝날 쯤 박성순은 "혹시 학교에 지인이 있는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다. 3명의 지원자 모두 답하지 않았고 교장실에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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